스스로 의약품에 의한 낙태를 시행하기는 어려운가요?
아니오, 어렵지 않습니다.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을 용법과 용량에 맞춰 스스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.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의 복용법은 다른 의약품 복용법 보다 복잡하지 않습니다.
복용법, 예상되는 증상, 병원 방문 시기등의 명확한 정보를 받게 되실 것이며, 낙태 유도제의 사용에 있어 단계별 과정에 대한 질문은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의약품 낙태를 병원이나 응급실에서 시행할 필요는 없습니다. 의약품 낙태의 의한 낙태의 위험도는 자연유산의 위험도와 거의 동일 합니다. 모든 임신의 약 15% 정도는 유산에 의해 종료됩니다.
이와 같은 유산은 보통 병원이 아닌 집에서 일어납니다. 대부분의 여성들은 과다출혈이나 발열과 같은 문제가 없을 시 의료기관이 아닌 집에서 대처하고 있습니다. 의약품 낙태는 유산를 유도합니다.
당신이 9주 미만의 임신상태에서 한 시간 이내에 의료적 도움을 받을수 있는 곳에 거주한다면, 당신은 집에서 스스로 낙태 유도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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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프진 사용후기
작년까지 임플라논 피임시술하고있다가 11월 말쯤에 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.
그땐 몰랐죠. 제가 po자wer궁인것을ㅋ
1월 10일쯤 생리를 끝마치고, 그 다음날 바로 폭풍쉐엑스를 했습니다 ㅋ
질외사정했거등요? 썅팔 어쩜 피임시술 빼고 정말 오랜만에한건데 한 방에 임신이 될 줄이야
(착실한 제 자궁에게 칭찬해요~)
아무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건 저번주 금요일이였을까요.
친구한테 연락이왔습니다. 자기가 꿈을꿨는데 제가 풀숲에서 뛰어댕기면서 잠자리채들고 날라다니는 새를 열심히 쫓아가더래요ㅋㅋ
그래서 뭔 개꿈이냐~이러고 넘기려다 친구가 뭔가 개삘인데 태몽같다는거에요. 자기 다른 사람 꿈 잘꾼다며 이러쿵저러쿵~ 잡소리하길래
나 지금 임테기해봐~? 하며 옛날에 사서 구석에 쳐박아놨던 임테기를 했습니다.
근데 2줄;; ㅋㅋㅋㅋㅋㅋㅋ
생각보다 당황스럽지는않았어요. 뭐 어떡하지? 이런감정보다는 아 빨리 임신중절해야겠단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. 딱~마침 태몽같은거 꿨다는 친구가 임신중절경험이있던애라 물어봤죠.
그랬더니 자긴 여기서 구매했다고 링크를 쏴줘갖구 바로~ 글쓰고 연락드리고 구매했습니다.
2월 4일 오후 1시쯤에 산부인과가서 초음파진단으로 임신됐다는 확정받았구여
오후 3시에 이 곳에 연락드려서 구매했습니다. 여러쿵저러쿵 질문해주셨는데 다 답변하고, 주소 확인하고~ 입금하고~ 이 후에 택배 보낼때 연락드리겠다고 해주셨슴다.
그리고 2시간 뒤쯤에 택배상자 찍어서 보내주시더라구요.
도착은 주말 빼면 이틀걸렸어여 2월 8일 화요일날 받았구요
오전에 문자로 택배온다길래 점심이후부터 금식하고 금연하구, 회사 퇴근하고나서 오후 7시쯤에 약 섭취했습니다.
다른 후기마냥 증상은 없었어요.
그리고 그 다음날 2월 8일.
오전부터 야근각 잡혀서 약시간 맞추려고 열심히 일하고 18시에 칼퇴, 1시간 전엔 진통제, 혹~시 모를 구토억제제 30분전에 먹었어요 (입덧 1도 없어서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먹어도 손해없기에 걍 사서 먹음)
제일 걱정했던건 아플까봐;; ㄹㅇ 개걱정
피임시술한것도 생리통때문에 한건데 이건 얼마나 심할까 하며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?
아무튼 먹긴해야하니 19시쯤에 4알 야무리 쫩짜리 입안에다가 넣었습니다.
일할게 남아서 재택근무하며 이클립스마냥 알약 쫍쪼리 빨아먹었는데 별 맛 안나더라구요
그냥 딱... 예상가는 흰색알약맛
그러고 30분지나서 남은 가루들 물이랑 같이 삼켰습니다.
놀랍게도 4시간동안은 안아팠어요 (19시~23시)
근데 피는 와구리창창 오지게 남
오버나이트 끼고 있었는데 계속 굴싸는기분이 들더라구요
솔직히 아픈것보단 불쾌한게 더 컸어요ㅋ
(본인 생리대 절대안끼고 탐폰쓰는사람이라
생리대 넘 오랜만이여서 굴싸는기분 넘넘넘 불쾌했음ㅋ)
후기보니깐 설사한다던대 전 설사는 안나오고 피만 와구루리리ㅣㄹ 창창 나오더라구여
그냥 아 ~생리대갈아야지 하고 팬티내리면 선지같은게 와르르멘션 나오는 정도
ㄹㅇ 불쾌 그 자체
머 흰색 굴덩어리같은게 애기집처럼 나온다고하는데 하도 선지를 많이싸서 구분이 안되더라구요
그래서 뭐 잘 됐겠지~ 하고 넘겼습니다.
아 그리고 21시 딱 약 섭취하고 2시간정도 지났을 때 배가 미친듯이 고픈거에요
(점심 먹을 시간이 없어서 하루 웬종일 굶었음)
진짜 개배고파서 카톡으로 2시간지났는데 밥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고
떡볶이랑 쫄면이랑 김밥이랑 뭐이것저것 야무지게 시켜서 섭취함ㅋㅋ
(여러분들은 죽같은거 드세요ㅎㅎ; 제가워낙 튼튼한 특이체질이니...)
그리고 23시 되니깐 아주 죄금의 복통이 있더라구요? 근데 예전 생리통에 비하면 새발의 피 정도.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해 진통제 하나 먹고 쿨쿨이 잠.
그러고 새벽 4시에 깨서 생리대 갈아주고 ( 오버나이트 거의 꽉 참 )
다시 7시까지 폴폴 잤습니다.
일어나서 생리대갈고...출근준비하고... 지금은 계속 일하고있네요 ㅋ
배 아픈거 1도없고, 피는 계속 나오기는 하다만, 그냥 한 평소 2-3일차 생리양? 정도로 흘리고있고
이전에 갖고있던 몸살끼도 아예 사라짐
코로롱인줄 알고 자가키트시켰는데 ㅋ 임신때문이였다니 왕짱나 ㅋ;
가슴통증은 쬐금 남아있는데 이건 맨 마지막에 사라진다고 하더라구요ㅎㅅㅎ
휴
다음에 생리시작하면 무조건 피임시술 바로합니다. 미친 자궁쉨 가만두면 안되겠어요
아무쪼록 잘 마무리 된 것 같아 기쁩니다^_^
상담사쌤두 엄청 친절하고 답변속도 5G마냥 빠르게~ 해주셔서 불안감이나 두려움이 1도 들지않았어요
또 이미 내 친구가 한 번 경험해서 성공한 경험도 있고, 그냥...왜인지 큰 걱정이 없었달까나ㅋ
음 약간 무거운 내용을 좀 가볍게 쓴 것 같은데 이 후기글보시는 분들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의미에서
내뱉은것도 있으니깐ㅎㅋㅋ, 안심하시고 약 구매하십셔ㅎㅎ ^^
전 다담주쯤에 초음파 검사해보고 2차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-Adios~~~~~~~
세줄요약
1.임신함(3주4일정도)
2.중절약먹음.별로 안아픔
3.다음날 멀쩡해짐 굿쓰따리삐라뚜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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